유통기한 지난 라면 먹어도 될까 인스턴트 라면 소비기한
라면이 갑자기 땡겨서 뒤적였더니 유통기한 지난 라면이 나왔다.
그런데 며칠이나 한 두 달 지난 것도 아니고 무려 유통기한을 6개월이나 지난 라면이었다.
그래서 좀 알아봤다.
유통기한 지난 라면 먹어도 될까
결론은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다르기 때문에 적절하게 보관된 라면이라면 유통기한이 지나도 먹어도 된다는 것이다.
안전에 관한 사항이므로 출처가 중요하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차이점
유통기한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과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이다. 즉, 이 기한 이후에 판매되어서는 안 된다.
소비기한은 식품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말한다. 즉, 이때까지 먹어도 된다는 기한이 되겠다. 그러므로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은 먹으면 안 된다.
위 내용의 출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공식 홈페이지이다.
라면의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궁금한 점은 그래서 유통기한 얼마나 지난 라면까지 먹어도 되냐는 것이다.
아쉽게도 이 부분은 식품안전나라에서 검색할 수 없어서 기사 내용을 참고하였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라면 소비기한은 제품에 적혀 있는 유통기한 이후 약 108일(3개월 정도)까지는 먹어도 안전하다고 한다.
또한 섭취 전에 냄새나 모양이나 색 등의 형태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그래서 유통기한 6개월 지난 라면 먹었더니.
유탕면 라면 소비기한이 유통기한 이후 3개월이라니... 6개월이나 지난 이 라면은 과연 먹어도 될까.
개인적 체험이니 따라하지 마시오.
모양이나 색은 우선 별 문제가 없어 보였다.
그래서 일단 끓여 봤다.
그런데 끓이고 입에 넣고 나니 쩐내 같은 게 올라왔다.
아 이게 라면 쩐내구나. 라면 쩐 내라는 게 뭔지 몰랐는데 먹고 나니 알겠네.
그런데 맛은 또 그런대로 먹을 만 해. 아마 이 라면이 맛이 갈락말락 중간 그 어디가 단계에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
라면이 너무 땡기는 날이라 먹긴 먹었지만, 혹시 몰라 기름이 우러나왔을 라면 국물은 마시지 않았다.
배가 아프지 않을까 싶었는데 딱히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추천하지 않는다.
유탕면 라면 소비기한은 유통기한+3개월이라고 한다니 참고하자.
기타 제품 소비기한과 유통기한
*어디까지나 참고 수치이다.
분홍소시지(어육을 주성분으로 하는 혼합 소시지) 소비기한 355일, 유통기한 183일
1종 조미김 소비기한 207일, 유통기한 183일
어육소시지 소비기한 112~180일, 유통기한 90일
생햄 소비기한 69~140일, 유통기한 60~122일
자연치즈 소비기한 34~46일, 유통기한 30일
빵 소비기한 5~174일, 유통기한 5~90일
초콜릿가공품 296일, 유통기한 183일